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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제목: 酒邪 별 적용한 변신 인간 형태에 대한 고찰

각색: 푸 미(개 이름 아님)

서언: 

간밤에 먹은 술이 아직 내 코를 벗어나지 못하고

내 몸속 어디선가에서 KI 과 놀고 있다..


정말 술 때문에 일어나는 웃지 못 할 갖가지 사건과 사고들

딱 기분 좋을 만큼 남에게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스톱 하는 기 상책이나..그게 잘 안되는 게 또 술이니..

이제 나이가 들어서 옛날처럼 빢시게 돌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6시 이후에는 어김없이 酒堂에서 응급 링겔을 꼽고...

또 너무 일찍 들어가면 사회생활 못한다 할까봐,,...

2차 마무리 소독을 마쳐야 하루가 지난다....


어찌 해서 사람이 이 지경까지 될 수 있을까?~

이런 걸 4자로 “만신창이”라고 하지......

벼락 맞아 죽을 확률보다 더 적은 가능성의 이상한 행동들...

어느 술 취한 날 밤새 우체통하고 씨름 한 내 친구 “부시레기”

정작 자기는 간밤 악몽에 대한 기억은 없다네...ㅎㅎ

담날 정형외과 가서 깁스했음


심심해서^^ …….

酒邪별 인간 분류를 약간 초벌 해 놓았기에

머리 좋은 내가 좀더 각색 첨언 하여 맹글어 올려보니

부디 우리 친구들은 이 유형에 적용되는 일없이..

어차피 즐겁기 위해 마시는 술~

오래 오래 주랑 같이 하시길 바라요^^


본론: 유형 및 예


1. 심 봉사 눈뜨는 형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주로 술에 취하면…….

숨겨져 있던 끼가 발산되는 돈키 형이다.

 

예1:갑자기 탁자위에 올라가서 춤을 춘다든가. 여자면 벗은 옷을 100% 돌림

    헤드뱅잉~~~*^^* 또는 상상도 못한

   "람바다"같은 노랠 부르면서 흐느적거리기도 한다.

   여자가 보조를 맞춰주다가는 혼사 길이 막힐 수도 있는 무서운 경우다.

예2:  넥타이를 이마에 묶거나 넥타이로 노를 젓기도 한다.―_-;

      허리띠로 트럼펫을 만들어 불기도 하고

      휴지로 온몸을 칭칭 감아 고추장을 바른다던지,,

      팔에 휴지 깁스를 하고 노래 부르는 형이다

예3: 스파이더맨 흉내 낸다고 술집 벽에 붙어 보려고 하는 형도 있음

대개 한번 식은 하는 돌발 행동이나..지갑을 통째로 던져버리는 형도 있음


2. 상갓집 아르바이트 형

이 사람들은 술만 먹으면 막 운다.

첨의 증상은 머리를 대개 감싸고 고민 하는 척하는 증상을 보임

우는 이유는 아무도 또 한 자기도 잘 모른다.

갑자기 옆에 있는 사람이 죽었다고도 하고…….

심지어 자기가 죽기도 한다.

이유가 있어 운 다기 보다는 지가 이유를 대개 만들어서 운다.

 

예: 백수& 백조가 신세 한탄 하다가 이런 증상을 많이 보임.

    마음이 여린 사람이 이런 증상을 많이 보이긴 하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형 과 합쳐지면 혹 정신병자 취급도 됨


3. 숙취 성 혼절 형 + 혼 빠진 형

술만 먹으면 자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술자리에서 자는 형과 술집 주변에서 자는 형으로 나눌 수 있다.

酒席夢 이것도 세분화 되는데...앞으로 취침 형 옆으로 취침 형,뒤로 자빠링 형

1번형 은 10분내 뭐먹었는지 확인 하고,

2번형 은 보통 여자 발 혹은 친구 발을 베고 자다가 맞고야 일어남

3번형 은 제일 골치 아픈 형으로 코까지 골며 자는데..

한번 식은 죽었는지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동반 함.

주변 형은 단거리 형과 장거리 형, 미아 형이 있다.

4번의 삿갓 형과 어울리면,,골 좀 아프다.

이 TYPE은 집에 가야 잠에서 깨기 때문에…….

실수로 뒤처리를 맡았다가는

땀을 바가지로 흘려야 하니 왼 만하면 버려두어야 속 안 뒤집힘

 

예1: 나이트클럽 앰프 뒤에서 자다가…….담날 청소 때 발견된 경우 도 있음

예2: 내가 집에 전화해놓고 집에서 마누라가 전화 받으면

     이렇게 말한다!" 자기 지금 어디야?"하는 치매 현상도 동반 됨

예3: 너무 많음 상상해보시길~개 됐다는 표현으로 마무리 잘 되니 조심



4. 방랑시인 김삿갓 형

술자리에선 잘 헤어졌다가도 담날 연락받으면 밖에서 주로 잤다고 고백하는 형이다.

택시를 태워 보내도 중간에 내리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주로 지하철 계단. 화장실. 시내 공원. 주차장 등에서 발견 되며…….

특이한 경우. 국회의사당이나 경찰서 유치장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 형의 특징은 아무대서나 잠은 잘지언정 언제나 웃옷과 신발은

반드시 잘 개놓고 자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차된 트럭 짐칸이 침대인줄 알고 자다가 지방 화물창고 앞에서 발견된 경우도 있고

최악의 경우 시민 병원이나 행려병자 수용소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예1: 에비군복 만 입으면 보이는 특이한 증상이기도 함 

예2: 술집 실내화 신고 씩씩하게 집에 간다거나,

예3: 택시 타면 서 신발 곱게 벗어 승차지에 두고 맨발로 집에 도착 하는 유형,

    실제 가로 수에 양복 넥타이 걸어 놓고 잔 내 후배 놈 이 한 놈 있음

예4: 혼 이 사실 나간 3번 형과 결합 되면 환상의 모습이 연출되며

     혹 남들이 보면 멀쩡한 경우로 보이는 경우도 보임


5. 분노의 질 주형

참으로 대책이 없는 형태이다. 술에 만취하면. 이유 없이 뛰기 시작하며.

흥이 날 경우에는 차도 중앙선. 방파제. 철길 등 스릴을 즐기기도 한다.

이럴 경우 그 사람의 안전을 위해 동료들도 같이 뛰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

대형 사고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예: 해변 가, 높은 산에서도 행하는 행동으로 보통

   “호연지기”란 어마어마한 말을 한번 쓴 뒤 돌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팬티 벗어버리고 달리는 경우도 포함 되나..이런 경우에는

    100% 구류3일 출소 후 절대로 술 안 먹는다고 다짐한다, 술집에서…….

    여자는 구두는 꼮 쥐고 뛰는 경향을 보인다.



6. 정의의 용사 형

술만 취하면 싸우는 형……. 주로 주변 사람과 많이 싸우며.

정의의 피가 끓어 분노가 치받치는 형태로

싸우는 이유는 안주발 세우는 사람에 대한 분노.

자기랑 같은 종류의 술을 안 먹는 밉상에 대한 분노

세상에 대한 불만이 폭발해서 옆에 사람 치는 경우 등이 많으며

주변에 사람이 없어 싸움이 성립되지 않으면.

전봇대나 아스팔트. 동네 간판, 우체통, 쓰레기통을 그 대상으로 삼는다.

이형은 특이하게도 아침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아스팔트를 대상으로 하면 100% 세수 대야는 망가져있다.

 

예1: 위에 말한 우체통이(지 눈에는 꼴 보기 싫은 어떤 놈) 버티고 있어서

    이놈을 기필코  넘겨보려 했다는 돈키호테 유형과도 비스무리

예2: 선거철에 많이 보이는 형,

예3: 머리 30도로 내리고 바지에 손 넣고,,쳐봐! 쳐봐! 10새야~ 하는 형과는 구분 돼야 함



7. 영화 동시 상영 형

이 형은 주로 필름이 끊겼다는 말로 설명되기도 하는데..

골치 아픈 점은 지난밤이 생각나지 않거나 꿈과 몽롱한 현실이 혼동되어

기억을 재편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주위사람의 기억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옆 사람이 엉성하게 짜깁기한 스토리에

쓸데없는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하며...대개는 내가? 하면서 뻔뻔함을 보인다.

평소 싫어하던 사람과 술을 먹다보면 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의 의견에 의하면 알코올중독 초기 증상이라고 한다.

 

예: 제일 많은 형태임...

    쪾 팔려서 다 기억난다 하면서 화장실서 재편집 + 짜깁기하다

    더 흐트러져 수습 안 됨과 동시에 똥꼬만 아픈 경우가 더 많음


8. 람보 또는 코만도 형

가장 위험한 형 중의 하나…….

주로 쓰레기통이나 자동차 사이드 미러.동네 간판 등을 닥치는 대로 파손하며.

도망치는 수준은 거의 홍길동에 근접한 관계로 주로 완전 범죄가 된다.

그러나 완벽이란 없는 법……. 콘크리트로 만든 쓰레기통이나 사람이 타고 있는 자동차.

파출소 간판 등을 공격 목표로 삼아 경을 치기도 한다.

그때 무조건 등장하는 말 “이 민중의 지팡이란 쌔끼가 사람을 쳐?”이다

때로는 공중전화 부스를 공격하기도 하는데 일단은 쉬~갈긴 뒤 하는 경우가 많으나

부작용으로는 감전. 유리에 베거나 입원 가료가 필수 항목이 될 수 있다.

 

예1: 부산역 근처 지하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인데..

       결국은 울고 자기 기운에 지쳐...꼬꾸라짐 6번의 예3 과 동종 과 일수도 있다는 생각됨

예2: 머리가 얼마나 단단한지 테스트 하는 형도 있는데...피를 흘리면 보통 웃음

     병원에 가서도 치료 거부는 보통이고...의사를 패는 경우도 봄.


9. 미소 속에 비친 그대 형

특별한 이유 없이 실실 쪼개는 스타일이다.(밤에 보면 무서움)

큰소리로 웃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형태로 미소를 짓는다.

주로 알코올기가 허파에 들어가서 생기는 현상이며.

길거리에  헤블레 다닐 경우 사람들이 실실 피한다.

보통 남자의 입 주변에는 뭔가 건더기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여자의 경우는 블라우스가 삐져나오고 옆 지퍼가 열린 경우 많음

또 노인의 경우에는 뒤 돌아 보면 100M이내에서 퍼질고 않아 있음

여자의 실실이 더 무섭다는 통계가 있음


예1: 실연한 여자들이 많이 보이는 형태인데..

     쉽게 생각하고 덤비다가 보통 뺨, 손가락, 혀 물리기도 함...

예2: 어쩌다가 솜씨 좋게 한번 들이 밀었다가 결혼하여 유부남 유부녀가 되는 경우도 있음

     사이좋게 술 마시러 잘 다니는 부부인데,,싸우기도 꼮 술집에서 함


10. 대중가수 지망 형

길거리에서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는 형태…….

주로 부르는 곡명은 자기 나이 세대가 부르는 노래보다.

한 세대 전의 노래를 좋아한다.

"황성 옛터", "신라의 달밤", "고래사냥", "소양강 처녀" 등이 대표적인 곡이며.

때로는 신곡을 발표하기도 한다.

신곡은 무조건 음정 박자 무시임...

이러한 증상들은 개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예1: 대개 지갑을 꺼내 용돈 주는 시늉을 하나

     막상 지갑엔 곱게 접은 2천원 만 있는 경우가 많음,,

     확인 후는 차비 100% 빌려달라고 함,,,

예2: 여자의 경우엔,,,거의 옷을 벗고 춤까지 추는걸. 볼 수 있음

     한손 엔 필히 소주병 들려 있음,

     새끼손가락엔 젓가락에 낀 오뎅이 있음 환상적임


결론1: 이런 증상을 많이 보이면,,

       이민이나 이사 혹은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함^^


결론2: 상대방을 이해하려하며

       한말 또 하더라도 100번 또 들어주며

       가만히 손잡아 주며, 또 안아주며

      “정말 힘들었구나! “그랬구나! 하면서 따뜻한 가슴을 보이면

      그 이해불명의 행동은 없어지겠죠!^^

       숨어있는 맘의 표현 방법이 좀 거시긴 하지만,,,,~~~~


결론3: 재미 있3????^^

 

 

      

이런 강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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