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운 친구야 !!
2010.04.16 14:23
어느날 "눈이 빠지게 널 기다렸어 " 하며
내게 눈을 흘기며
마실 물을 건네주던 고운 친구야
이름을 부를 때마다 내 안에서
찰랑이는 물소리를 내는 그리운 친구야
네 앞에서 만은 항상 늙지 않은
어린이로 남아 있고 싶다
내가 세상을 떠날때는
너를 사랑하던 아름다운 기억을
그대로 안고 갈거야
서로를 위해 주고 격려하며
설레임으로 가득했던 그 기다림의 순간들을
햐얀 치자 꽃으로 피워낼 거야
진정 우리의 우정은
아름다운 기도의 시작이구나
친구야~~~~~~~~~~~~~~~~~~~
이해인님
아름다운 꿈을 꾸는 그대여, 내 노래를 기다리세요.
복잡한 삶의 근심 걱정이 사라졌어요. 아름다운 꿈을 꾸는 그대여, 나를 위해 깨어나세요. 아름다운 꿈을 꾸는 이여, 나를 위해 깨어나세요.
별빛과 이슬방울들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어요.
낮에 들리던 거친 세상의 잡답(雜沓)들이,
달빛에 포근히 비쳐 모두 사라졌어요.
그대에게 부드러운 사랑의 선율을 바칠 때까지..
~ ~ ~ ~ ~
아름다운 꿈을 꾸는 그대여, 내 노래를 기다리세요.
그대에게 부드러운 사랑의 선율을 바칠 때까지..
복잡한 삶의 근심 걱정이 사라졌어요.
아름다운 꿈을 꾸는 이여, 나를 위해 깨어나세요.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43 | *제 42회 재경야구대회 1차전 승리!!! [6] | 고영호 | 2010.04.26 | 322 |
2342 | 人生이란......오직 모를 뿐. | 박종규 | 2010.04.26 | 301 |
2341 | 痛曲.... | 박종규 | 2010.04.26 | 193 |
2340 | 4월 북부지회 모임 사진 보세요 ~~ [7] | 박인정 | 2010.04.23 | 391 |
2339 | 우리 아이가 컴퓨터만 하고 성적은 떨어지는데... [1] | 박종규 | 2010.04.23 | 207 |
2338 | 오늘 야구 함보자 [1] | 장재훈 | 2010.04.21 | 241 |
2337 | 흐름의 미학 [2] | 박종규 | 2010.04.21 | 300 |
2336 | 일기일회를 말하다 | 김헌주 | 2010.04.20 | 206 |
2335 | 4/16 서사하 정기모임 [3] | 최주홍 | 2010.04.17 | 406 |
» | 내 고운 친구야 !! [2] | 신수열 | 2010.04.16 | 350 |
2333 | 4/15 동부지회(2) [4] | 고영호 | 2010.04.16 | 440 |
2332 | 4/15 동부지회(1) [1] | 고영호 | 2010.04.16 | 287 |
2331 | 하나의 가치 | 박종규 | 2010.04.16 | 208 |
2330 | 음난물~(5세 이상禁) [1] | 서동균 | 2010.04.15 | 647 |
2329 | 오늘은... | 고영호 | 2010.04.15 | 371 |
2328 | 부처가 무엇이길래??? | 박종규 | 2010.04.14 | 221 |
2327 | ▶ ◀ 訃 告 - 백헌 동기상 [7] | 재경동기회 | 2010.04.13 | 421 |
2326 | 알바트로스를 꿈꾸며 - 자유와 희망을 향한 집념의 상징 [5] | 정용식 | 2010.04.13 | 285 |
2325 | 오사장님! 이번에도 우리 이거 믹이주남요? [1] | 고영호 | 2010.04.12 | 393 |
2324 | "참으로 멋진 사람" [2] | 김헌주 | 2010.04.12 | 234 |
모임을 할 때마다
지회 회장님은 울 동기들이 몇명이나 참석을 할 것인가 등
항상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신회장 ! 늘 전화로 친구들에게 직접 전화로 참석을 독려 하는 등
수고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좋은 글과 음악까지 전해주시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