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이어트 일기
2007.03.21 21:09
마라톤에
사선(死線)이 있어
그 선을 넘어야 비로소 그나마 '경지'에 이른다고 하지라.
긍께, 뛰다가
죽을만큼 힘들어 그 고비를 넘기면 어느 순간
'가벼움'이 밀려온다고들 그러던디...나야 잘 모르제.
그래갓고, 산 다니는 놈들이
겁나게 산길 걸어 사선(dead point)을 넘고나믄
종래에는, 다리로 안 걷고
어깨로 걷는다고 뻥들을 치시더마.
그래도 나야 모르제, 나야 머, 무늬만 산악인잉께 ㅋㅋㅋ
봉달이
이봉주, 대단혔으...
긍께, 그 사선을 넘는다는 거이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서
킁, 6조도 그랬었고
예수님도 그랬거덩.
요즈음은 소낵규도,
긍께, 한나라당 탈당이 백척간두에서 한 발 내딛는 거라며
흰소리던디, 킁, 여그 농소의 산악인
- 머 그럴까이 - 하는 거거덩.
긍께, 68.5를 넘어
67키로 대에 들어선 농소 박' 쯤은 되아야
백척간두니
뭐, 그런 짜릿한 말씀을 할 수가 있는 거이줴라....앗사!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 | 서민성 동기 근황 [1] | 고박 | 2007.03.30 | 430 |
42 | 글에 사진을 삽입하는 방법 (그림 설명) [1] | 관리자 | 2007.03.29 | 406 |
41 | 이호철 동기 모습 | 고박 | 2007.03.29 | 546 |
40 | 문성환동기 근황 | 고박 | 2007.03.29 | 485 |
39 | 춘렬이의 어제와 오늘... [2] | 고박 | 2007.03.29 | 570 |
38 | 새 동기회기 제작 주문과 금년도 동창회 총회 소식 [1] | 회장단 | 2007.03.29 | 722 |
37 | 새와 꽃에 관한 이바구 [2] | 박춘렬 | 2007.03.29 | 461 |
36 | 해외파 친구들의 정말 반가운 편지들... [2] | 고박 | 2007.03.28 | 450 |
35 | 정기산행 안내 [1] | 청계포럼 | 2007.03.28 | 383 |
34 | 매화의 눈물 [2] | 이승진 | 2007.03.28 | 470 |
33 | 박성무동기 와 이상열 동기 [1] | 고박 | 2007.03.28 | 561 |
32 | 3월 27일 오늘의 뉴스 | kn31 | 2007.03.27 | 504 |
31 | 마이너산악회 일요뫼오름(총 116회차) 안내 | 강촌 | 2007.03.27 | 529 |
30 | 제3차 홈캄잉 기획단 회의 알림 | 회장단 | 2007.03.26 | 423 |
29 | 계룡산 등반 | 고영호 | 2007.03.26 | 474 |
28 | 팬스타 크루즈에서 산상 음악회 | 우철남 | 2007.03.26 | 542 |
27 | 홈캄잉행사 안내 우편엽서 발송 [1] | 회장단 | 2007.03.25 | 459 |
26 | 김연아 | 고영호 | 2007.03.25 | 451 |
25 | 팬스타 크루즈호 탑승기 [4] | 고박 | 2007.03.25 | 695 |
24 | 무석아~ 잘 지내시제? [6] | 이승진 | 2007.03.24 | 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