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경고 31회 만만세!!! 였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잔치를 치룬 회장단과 각 지부 및 동호회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중국에서 30주년 홈카밍행사만을 위해 달려갔지만 정말로 잘갔다왔다는 생각과
하룻밤에 그렇게 많은 친구들과 하나가 될 수 있음은 역시 우리 31회의 저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든 가족이 행복해하고 우리의 자식들이 아빠의 고등학교 시절이 정말 아름다왔음을 느꼈으니
어찌 이보다 더좋을수 있겠습니까. 우리 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서로 전혀 낮설지 안했고 매일 본듯한 느낌은
우리의 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밤새도록 이야기하며 한 잔 더 하고 싶었는데....그 많던 술들이 다 어디 갔는지????
비록 집에 돌아와 거의 20시간을 잠만잤는데
그래도 월요일 저녁에 다시 모여 같이 한 잔 더한 우리 칭구들 고마우이~~~

완벽하고 대단한 우리 동기들의 금 번 30주년 행사를 기억하며 다음 40주년 까지 모두 건강하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시 참석하도록 열심히 숨쉽시다.

그리고 상렬아 너의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가왔다....어쩌다보니 널 배웅도 못하고 왔는데 이해해주라.
다음 40주년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리라 믿는다.


=== 주해로 돌아와서  수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