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자 소리 없이 울고있다
2012.10.27 10:12
58년 개띠’로 대표되는 ‘상실의 세대’
50대 남자들이 남몰래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들은 남편, 그리고 아버지로서 어떤 상황에서든 의연함을 강요받은 세대다.
그러는 사이에 삶은 피폐해졌고, 마음의 병은 커가기만 했다.
한없이 크고 강해 보이기만 한 우리의 아버지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직장 내 고립과 실직에서 오는 사회적 자존감 하락 ▲경제적 궁핍과 노후 고민
▲성장한 자녀와 소원한 아내 등 가족들의 관심 부족 ▲남성성과 힘의 쇠락에서 느끼는 좌절감 등이 우울증의 주요인이다
. “우울증의 기본은 상실(loss)이다.” “50대 남성들은 갑자기 잃은 게 많아 특히 그렇다.”
“50대는 사회적으로 잘나가던 남성들이 퇴직하면서 존재감에 상처를 입는 시기”이다
소일할 방법이라고는 등산과 술뿐이라 더 쓸쓸한 세대이다
. “자신이 누군지 모르고 앞만 보고 달려온 남자들이 50대에 다시 사춘기를 겪는다
“가족과의 교감·소통·공감을 무시하고 살다가 어느 순간 소외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때가 50대 다
.
~~~~~~~~~~~~~~~~~~~~~~~~~~~~~~~~~~~~~~~~~~~~~~~~~~~~~~~~~~~~~~~~~~~~~~~~~~~~~~~~~
정말 오랫만에 홈피에 글 올리네 겨울을 재촉하는비가 내리네 ..이비가 끝치면 춥다고 한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할수록 심장병 뇌졸중 에 더욱 조심해야한다 겨울보다 더 많이 발생한다고.
소리 없이 울지말고 소리내어 크게 울자 ! 그래야지 마누라 자식놈들도 50대 지 애비 지남편 눈물을 이해 할것이다 !
`~~몰섹 ~~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23 | 성웅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찾아서 | 정용식 | 2012.12.01 | 817 |
3222 | 2012년 재경동기회 정기총회및 송년회(재공지) [1] | 재경동기회 | 2012.11.30 | 533 |
3221 | 북부지회 12월 정기모임 겸 송년회 안내 [1] | 북부지회 | 2012.11.28 | 666 |
3220 | 감사 드립니다 !! [2] | 장재훈 | 2012.11.26 | 7456 |
3219 | 울산동기회 정기모임에 다녀왔습니다 [2] | 사무국장 | 2012.11.26 | 7686 |
3218 | 19시간30분 동안 장재훈 결혼식 다녀오기..!! [2] | 서동균 | 2012.11.25 | 7983 |
3217 | 2012년 재경동기회 정기총회및 송년회 안내!!! [4] | 심재구 | 2012.11.21 | 8048 |
3216 | 용마산악회 납회산행 (12/9) 대운산 [1] | 동기회 | 2012.11.20 | 6308 |
3215 | ABC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포토e북 | 이승진 | 2012.11.20 | 7532 |
3214 | 중년남성이 이혼 ‘당하지’ 말아야 할 7가지 이유 | 박인정 | 2012.11.18 | 8784 |
3213 | *12월 서부지회 정기모임겸 송년의밤 행사* [1] | 최주홍 | 2012.11.09 | 7948 |
3212 |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諸行無常 | 박종규 | 2012.11.09 | 7275 |
3211 | 장재훈 동기 장녀 결혼식 (11/24) 알림 [5] | 동기회 | 2012.11.05 | 7935 |
3210 | 정해림 '마음으로 보는 춤' 공연후기 [1] | 사무국장 | 2012.10.31 | 7428 |
3209 | 모교 야구부와 함께 [2] | 사무국장 | 2012.10.29 | 5573 |
» | 50대 남자 소리 없이 울고있다 | 박인정 | 2012.10.27 | 6449 |
3207 | 임길호 장녀 결혼식 (11/04) [2] | 동기회 | 2012.10.26 | 6363 |
3206 |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고로 존재한다. [1] | 박종규 | 2012.10.24 | 5707 |
3205 | 제 5회 용마당구대회(재경) | 재경동기회 | 2012.10.24 | 10245 |
3204 | 칠불통게(七佛通偈) [1] | 박종규 | 2012.10.23 | 11546 |